서울모터쇼, 스타 총출동 주말 관람객 유혹

  • 입력 2013.03.31 10:40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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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서울모터쇼 개막 후 첫 주말인 30일과 31일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참가 업체들의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가 풍성하게 진행됐다.

참가 업체들은 주말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 경품추첨 행사부터 공연, 연예인 및 유명 인사 사인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쌍용차는 31일과 다음달 6일 하루 세 번씩 총 6회에 걸쳐 DJ 퍼포먼스와 음악을 함께 즐기는 'Hello, Mr. Beatmaker' 파티를 개최한다.

르노삼성차는 31일 오후 5시 부터 유지태의 팬 사인회가 열리고 도요타는 이종격투기 김동현 선수의 사인회와 함께 오눈 4월 6일에는 배우 김태희의 사인회를 준비하고 있다.

혼다는 주말에 두 시간마다 브라스밴드의 음악공연을 통해 관람객들과 호흡을 맞춘다. 불스원은 31일 오후 1시 부터 자사의 광고 모델인 개그맨 김병만과 이수근의 싸인회를 진행한다.

29일 개막부터 매일 한 대씩 경품 자동차를 제공하고 있으며 31일에는 경품 자동차 중 가장 고가인 볼보 V40을 쏜다. 용품 업체인 바위와 길에서는 30일, 31일 양일간 야키마 자전거 캐리어와 물병 등을 경품으로 지급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6일과 7일에는 고프로 제품들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모터쇼조직위는 개막 첫 주말인 30일, 31일 최대 3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서울모터쇼 전시장을 다녀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직위는 주말 중 셔틀버스 노선을 대폭 늘려 운영하고, 주차난 해결을 위해 1만 3천여 대가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는 등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하지만 엄청난 인파가 서울모터쇼를 방문하는 만큼,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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