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의 상상력이란, 대나무로 만든 전기차

  • 입력 2013.04.27 20:36
  • 기자명 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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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가 기발한 상상력으로 새로운 타입의 전기 컨셉트카를 공개했다. 개인의 웰빙(Me)와 우리들의 웰빙(We)을 의마하는 'Me.We'로 명명된 이 컨셉트카는 또 다른 자동차를 위해 개발된 차량이 아니다.

도요타는 "Me.We는 이전과 다른 접근을 통해 더 단순하고 더 적절하며 더 현실적인 실 생활의 대체 수단을 목적으로 만든 차"라고 말했다.

프랑스의 유명 건축가 쟝마리 마사우드가 디자인에 참여한 Me.We는 길이 3440mm, 너비 1750mm, 높이 1600mm의 차체 크기와 슈퍼 미니미카보다 20% 가벼운 750kg의 중량을 갖고 있다.

섀시는 타뷸러 알루미늄으로 만들었고 윈드쉴드는 접거나 펼수 있도록 했다. 후드와 루프 그리고 실내 바닥은 대나무로 마감이됐다.

i-Road 전기 컨셉트카와 동일한 인 휠 모터시스템(각 휠에 전기모터를 장착한 시스템)을 적용해 이륜 또는 사륜 구동이 가능하다. 

뒷 좌석 분리 및 1열 시트의 폴딩으로 실내 공간을 자유롭게 꾸밀 수 있다. 도요타는 저렴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Me.We의 생산 계획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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