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i40가 스코틀랜드 자동차 기자 협회(ASMW) 올해의 차 왜건 부문에서 최우수차로 선정됐다.
유럽 지역에서 인기가 높은 ‘왜건(Estate) 부문’에서는 현대차 ‘i40’, BMW 5 투어링, 푸조 508 SW 등이 경합했다.
i40는 우수한 디자인, 동급 최대 실내 공간, 실용성, 높은 연비와 낮은 CO2 배출량, 합리적인 가격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고의 왜건(Best Estate Car)’으로 최종 선정됐다.
존 머독 스코틀랜드 자동차 기자협회 회장은 “왜건이 갖춰야 할 3가지 조건이 있다면, 첫째도 실용성, 둘째도 실용성, 셋째도 실용성”이라며 “i40는 넓은 실내 공간과 다양한 활용성 등 실용성뿐만 아니라 멋진 디자인과 매력적인 주행성능 및 경제성을 모두 갖췄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스코틀랜드 올해의 차’는 ‘왓카(Whatcar) 올해의 차’와 ‘오토 익스프레스 신차 어워드'와 함께 영국에서 공신력을 인정받는 3대 자동차 부문 이벤트이자 스코틀랜드 최대의 자동차 관련 시상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