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S-MAX 컨셉트카, 심장박동수도 체크

  • 입력 2013.08.28 14:56
  • 기자명 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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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의 고급 미니맨 S-맥스(MAX)의 최신 컨셉트카 이미지가 공개됐다. 다음 달 열리는 프랑크프루트 모터쇼를 통해 공개될 예정으로 있는 컨셉트카 S-맥스는 유럽 시장을 노린 현지 전략형 모델로 포드 유럽 법인이 개발을 주도했다.

몬데오와 플랫폼을 공유한 MPV인 7인승 다목적 미니밴 컨셉트카로 양산 모델 출시는 내년으로 계획이 돼 있다.

그러나 구체적인 생산 일정과 컨셉카의 디자인과 사양이 양산형 모델에 어느 정도 반영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포드 관계자는 "아직 S-맥스의 생산버 전에 대한 것은 아무것도 결정된 것이 없다"면서도 "컨셉트카가 생산 버전에 매우 가깝다"고 말했다.

2006년 유럽에 투입된 1세대 S-맥스는 그 동안 35만대가 팔렸다. 7년만에 변화된 컨셉트카로 공개된 S-맥스는 1.5리터 에코부스터 엔진을 탑재했다.

 

퓨전과 동일한 디자인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뒤로 젖혀진 스윕백(swept-back) 헤드램프로 매우 날렵한 전면부를 갖고 있다.

자동주차가 가능한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 시스템과 보행자를 식별해 충돌을 예방하는 안전 사양도 갖췄다.

이 밖에도 3열 좌석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시트의 두께를 최소화한 'thin seat technology'가 적용됐고 시트 센서를 이용해 운전자의 심작 박동수 등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웰빙 사양도 적용됐다.

또한 센터 콘솔에 있는 듀얼 뷰 디스플레이 모니터가 센터페시아 모니터와 다르게 운용을 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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