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미녀 레이서 '이토 리나' KSF 출전

  • 입력 2013.08.30 09:14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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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GT 레이싱 퀸 출신의 여성 드라이버 미모까지 갖춘 이토 리나(Ito Rina)가 오는 31일과 9월 1일 양일간 펼쳐질 코리아스피드페스티발(KSF)에 출전한다.

일본인 여성 드라이버 이토 리나는 1986년으로 지난 2007년 레이스에 데뷔해 올해로 레이스 경력 7년차의 베테랑이다.

데뷔 이후 레이싱 퀸으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이토 리나는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선수이다. 이번 KSF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한국에 무대에 진출한다.

지난 3월부터 팀챔피언스와 준비를 시작한 이토 리나는 "모터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한국에서 레이스 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투어링카 레이스와 카트, 원메이크 레이스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활동하면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이토 리나는 레이싱 퀸으로 구성된 카트 팀인 레이싱 비너스 출신이다.

레이싱 비너스는 일본의 카트 전문 매거진인 JK카트가 기획한 여성 카트 팀으로 모델과 레이스 퀸이 팀을 구성해 일본 전역의 서킷과 카트 레이스를 소개하고 있다.

귀여운 외모와 화끈한 드라이빙으로 레이싱 비너스 시절부터 많은 팬층을 확보한 이토 리나는 레이스 외에 모델과 방송 활동을 겸하고 있다.

이번에 이토 리나를 영입한 팀챔피언스 역시 국내 최초의 여성 레이싱 팀으로 활동하고 있어 이토 리나가 활동하기에 가장 적합한 팀이다.

팀팸피언스의 장윤범 대표는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우수한 인재를 영입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일본과 마찬가지로 한국에서도 레이스와 모델 활동을 겸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밝혔다.

이토 리나가 출전하는 클래스는 KSF의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 클래스로 올해 신설된 클래스다. 서킷 전용으로 튜닝된 벨로스터 터보만 출전할 수 있는 원메이크 레이스인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 클래스는 이번 시즌 개막전부터 선보인 클래스로 참가선수 층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

출전을 앞두고 있는 이토 리나는 "한국에서 레이스는 처음이다. 긴장도 되지만 훌륭한 기량을 가진 선수들과 함께 달리 수 있어 매우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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