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골프 2.0 TDI 블루모션 프리미엄 출시

  • 입력 2013.09.09 11:48
  • 기자명 박진솔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폭스바겐코리아가 지난 7월 출시 이후 예약 4천대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7세대 신형 골프에 프리미엄급 편의사양을 더한 신형 골프 2.0 TDI 블루모션 프리미엄 모델을 추가하고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7세대 신형 골프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골프 2.0 TDI 블루모션 프리미엄 모델은 2.0 TDI 블루모션을 기반으로 ‘비엔나’ 가죽시트와 키리스 엑세스 스마트키 시스템, 17인치 ‘싱가포르’ 휠, 하이패스 단말기 등이 추가돼 한층 높은 프리미엄 감성품질을 구현한 모델이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역시 8인치 멀티컬러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결합된 ‘디스커버 프로’ 가 장착되면서 업그레이드 됐다.

더욱 직관적인 디자인 및 터치감도로 3차원 리얼 내비게이션과 DMB & TPEG, 쥬크박스 및 2개의 SD카드 슬롯, 싱글 CD & DVD 플레이어, 오디오-스트리밍을 포함한 블루투스 기능까지 다양한 멀티미디어 환경을 지원한다.

특히 내비게이션의 경우 계기판 중앙에 위치한 멀티펑션 디스플레이와 연동돼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는 혁신적인 주행 환경을 조성한다.

신형 골프 2.0 TDI 블루모션 모델과 동일하게 차세대 1968cc 2.0 TDI 엔진과 듀얼클러치 방식의 6단 DSG 변속기가 조합됐다.

최고 출력 150마력(3,500~4,000rpm), 최대 토크 32.6kg.m(1,750~3,000rpm), 안전최고속도 212km/h, 0-100km 도달시간은 8.6초이며, 복합연비는 16.7km/l(고속: 19.5/ 도심: 15.0)에 달한다.

이 밖에도 에코, 스포트, 노멀, 인디비주얼 등 운전자가 원하는 모드에 따라 엔진, 변속기 제어장치, 스티어링,일부 편의장치 등의 세팅이 조절 가능한 드라이빙 프로파일 셀렉션(Selection) 기능이 탑재되어 운전의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또한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와 오토홀드 기능, 피로 경보 시스템, 사고 발생시 차량이 충격을 감지한 뒤 스스로 제동을 걸어 2차 충돌을 방지해주는 다중 충돌 방지 브레이크 시스템등 첨단 기술들도 기본으로 갖추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 토마스 쿨 사장은 “골프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프리미엄 모델은 이미 동급의 세그먼트에서 경험할 수 없는 감성품질을 실현한 7세대 신형 골프의 가치를 한 차원 더 끌어올린 모델”이라며 “미래지향적이면서도 혁신적인 기술과 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한 만큼 시대를 앞 서가는 새로운 삶의 가치를 추구하는 이들에게 최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골프 2.0 TDI 블루모션 프리미엄 모델은 전국 23개 폭스바겐코리아 전시장을 통해 판매를 시작했으며, 가격은 3690만원(VAT 포함)이다.

저작권자 © 오토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