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528마력 신형 컨티넨탈 GT V8 S 공개

  • 입력 2013.09.10 09:36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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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가 10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개막하는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신형 컨티넨탈 GT V8 S 쿠페 및 컨버터블 모델을 최초로 공개한다.

신형GT V8 S는 쿠페와 컨버터블 모델 중 선택이 가능하며, 기존 V8보다 더욱 낮아지고 새롭게 튜닝된 스포츠 서스펜션, 더욱 날렵해진 스티어링 휠, 드라마틱해진 ‘S’ 스타일링 요소들과 향상된 V8엔진이 선사하는 차별화된 사운드를 특징으로 하고 있다.

또한 벤틀리의 4리터 트윈터보 V8파워트레인을 통해 더욱 매력적인 주행감을 선사한다. 벤틀리의 4리터 트윈 터보 V8엔진이 탑재돼 6000rpm에서 528마력(528 PS)의 강력한 출력과 넓은 엔진 회전 영역(1700~5000 rpm)에서 69.3 kg.m(680 Nm)의 토크를 발휘한다.

 

한번의 주유로 805 km 를 주행할 수 있는 동급 최강의 연료 효율성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있어서도 럭셔리 스포츠카 세그먼트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

디자인 적인 면에서도 신형 S모델은 기존 컨티넨탈에 더욱 드라마틱한 요소를 더해 도로에서의 그 존재감은 더욱 확실해졌다.

낮아진 서스펜션에 샤프한 프런트 스필리터, 분리된 사이드 실과 벨루가(Beluga) 글로스로 마감된 리어 디퓨저를 포함한 특별한 하부 스타일링이 더해져 그 모습이 더욱 매끈하고 위풍당당해졌다.

S모델의 블랙 글로스 라디에이터 그릴, 싱글 크롬 분리바와 8자모양의 배기 테일 파이프는 S모델이 벤틀리의 강력한 V8엔진을 탑재했음을 알 수 있게 한다.

 

실내는 투톤의 조화로 다양한 공간을 꾸밀 수 있다. 총 17개의 가죽 색상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고 GT V8 S 쿠페 모델은 루프 라이닝에 콘트라스트 센터 스트라이프의 독특한 가죽트림이 적용된다. 신형 컨티넨탈 GT V8 S 는 2014년 초부터 고객들에게 본격 인도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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