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고 화끈해진 볼보 V40 R-디자인 출시

  • 입력 2013.09.11 10:36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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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는 11일, 프리미엄 5도어 해치백 V40 의 R-디자인 2종을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V40 R-디자인은 기존 모델의 내/외관 디자인을 더욱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하게 변화시킨 모델이다. 전용 스타일링을 적용해 전면 그릴은 고광택 메탈 프레임을 적용하고 R-디자인 뱃지를 배치해 개성있는 매력을 더했다.

범퍼 그릴에도 무광 블랙 소재가 돋보이는 R-디자인 전용 그릴을 적용해 세련미를 더했으며 그릴의 양끝에는 날렵하게 다듬어진 LED 주간 주행등이 적용됐다.

R-디자인 전용 사이드 미러캡, 리어 디퓨저, 듀얼 배기 파이프와 18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휠, 루프 스포일러가 모두 기본 적용된다.

실내에는 R-디자인 전용 검정 루프 라이닝(실내 천정)이 알루미늄 소재의 센터 스택과 잘 매치되도록 했고 시트는 검정 누버크 가죽과 굵은 스티치가 반영된 전용 가죽 스포츠 시트가 적용됐다.

측면 지지력이 향상된 R-디자인 전용 가죽 스포츠 시트는 탑승자의 몸이 좌우로 흔들리지 않도록, 허리와 어깨 등 몸 전체를 감싸며 안정적인 사용감을 제공한다.

여기에 천공 기법으로 통기성을 향상시킨 R-디자인 전용 스티어링 휠, 푸른 빛이 강조된 전용 어댑티브 디지털 디스플레이 계기판 등이 더해졌다.

이날 출시된 두 개의 라인업 가운데 V40 D4 R-디자인은 2.0L 직렬 5기통 터보 디젤 엔진(D4)을 탑재해 낮은 엔진회전 구간(1750rpm)에서부터 최대 토크(40.8kg•m)를 발휘해 초반 가속감이 탁월하다.

177마력(3500rpm)의 출력과 복합 연비 15.4km/l(고속도로 연비 18.5km/l)로 연료 효율성과 친환경성도 탁월하다.

V40 T5 R-Design에 탑재된 2.0L 직렬 5기통 터보 가솔린 엔진(T5)은, 가솔린 엔진 특유의 민첩한 반응성과 213마력(6000rpm)의 강력한 출력을 발휘한다.

최대 토크는 30.6kg•m (2700-5000rpm)이며 이때의 복합 연비는 10.4km/l(고속도로 연비 12.7km/l)다.

이 밖에도 레이더 사각 지대 정보 시스템과 후-측면 접근 차량 경고 시스템,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자동 평행 주차 보조 시스템, 시티 세이프티Ⅱ 등의 첨다 안전사양도 모두 갖췄다. 가격은 V40 D4 R-디자인 4690만원, V40 T5 R-디자인 44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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