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의 차세대 고성능 스포츠카로 주목을 받고 있는 뉴 M3 세단과 M4 쿠페에 혁신적인 엔진 기술과 경량화 기술이 적용될 것이라고 BMW가 밝혔다.
BMW는 25일, 4세대 M3는 그 동안 4만대 이상 생산됐으며 앞으로는 M4쿠페가 그 성공의 역사를 이어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M4는 새로운 M 모델을 기반으로 하는 모델 시리즈를 의미한다. BMW는 처음으로 쿠페와 4도어를 동시에 소개할 예정이다.
BMW M GmbH 사장인 프레드릭 닛슈케는 "4세대 M3는 모터스포츠의 유전자와 평범하지 않은 일상과 유용성을 감성적으로 조화시킨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경량 디자인 컨셉에 따라 두 모델의 무게는 1500kg 이하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일반 도로에서 달딜 수 있는 모터 스포츠의 기술이 적용됐고 이를 위해 가장 어려운 레이스 트랙인 뉘르부르그링 노드쉘리프의 수천개 랩에서 이뤄진 가혹한 테스트도 이겨냈다.
고회전 6실린더 인라인 엔진과 함께하는 BMW M 트윈 파워 터보 기술은 BMW M3세단을 위해 새롭게 개발됐다.
M4 쿠페는 최고 430마력의 출력을 내며 이는 M3의 기존 기록보다 30퍼센트 이상 높아진 수치다. 한편 뉴 M3는 2014년 상반기, M4 쿠페와 컨버터블은 하반기 출시될 예정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