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플래그십 '아발론' 출시, 가격은 4940만원

  • 입력 2013.10.01 10:17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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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요타자동차가 지난 3월 서울모터쇼에서 아시아 프리미어로 선보인 도요타 플래그쉽 대형 세단 ‘더 올-뉴 아발론 리미티드를 1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고대 켈트 신화의 아더왕이 전투를 치른 후 ‘상처를 치유하러 갔던 낙원’에서 유래된 ‘아발론’은 1995년 북미시장에서 도요타를 대표하는 플래그쉽 세단으로 처음 출시된 이후, 여유로운 공간감, 다이내믹한 주행성능, 고급스럽고 우아한 디자인, 최상의 편의사양을 고루 겸비, 편안함과 세련미의 대명사로 널리 알려져 왔다.

이번 국내에 판매되는 모델은 지난해 11월 미국 시장에서 출시된 4세대 모델로 V6 3.5리터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4세대 아발론은 ‘민첩함’,’ 편안함’, ‘친환경 드라이빙’의 3가지 키워드를 기반으로 개발, 공격적이고 고급스러운 스타일과 매력적인 디자인, 최상의 퍼포먼스를 구현했다는 평가다.

 
지난 11월 미국 시장 출시 이후 2013년 상반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125% 성장할 만큼, 미국 시장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국내에는 V6 3.5리터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아발론의 XLE, XLE 프리미엄, XLE 투어링, 리미티드 등 4가지 트림 중 최고급 사양인 리미티드를 기반으로 한국형 내비게이션 등 한국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고급옵션들이 적용되며, 전량 미국에서 생산, 국내에 도입된다.

한국도요타자동차는 ‘더 올-뉴 아발론 리미티드’의 가격을 4940만원으로 책정했다. 도요타 플래그쉽 아발론이 가진 우수한 가치를 경쟁력 있는 가격을 통해 보다 많은 국내 고객에게 선보이겠다는 의도다. 

한국도요타자동차 관계자는 “4세대 아발론은 차량의 全부분에 걸쳐 드라이빙의 재미와 역동성, 기술적 세련도를 새로운 차원으로 승화시킨 모델” 이라며, “훌륭한 스타일링, 뛰어난 핸들링 성능, 최고수준의 기술이 과연 무엇인가를 발견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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