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최초의 엔트리급 컨버터블 IS C 2014년형 모델이 공개됐다.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공개된 신형 IS C는 기존 모델보다 성능이 대폭 향상되고 하드탑 루프의 개폐 시간이 줄어 들었다.
신형 컨버터블의 하드탑 루프 개폐 시간은 불과 20초에 불과하다. 이는 기존 모델의 21초보다 1초가 줄어든 것이다.
2014년형 IS C 컨버터블은 두개의 엔진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IS250C는 V6 2.5리터 엔진(204 마력)을 탑재하고 IS350C는 3.5리터 엔진에서 306마력의 강력한 파워를 얻을 수 있다.
두 모델 모두 스티어링 휠 에 장착 된 패들 시프트와 6단 자동변속기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컨버터블의 특성상 주행 소음을 줄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리어 글라스에는 강화유리가 적용됐고 에어로 다이내믹 디지안으로 공기저항계수를 0.29Cd로 낮췄다. 또한 루프를 수납하고도 트렁크 공간에 1개의 골프백과 2개의 골프 가방을 실을 수 있도록 활용성을 높였다.
IS C에 F스포츠 패키지를 추가하면 더욱 역동적인 드라이브를 즐길 수도 있다. 이 밖에도 마크레빈슨 프리미엄 서라운드 시스템과 위성 라디오 수신기, 블루투스, USB 등의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기능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