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는 포드 및 링컨의 2012년형 전 모델 및 이후 출시되는 차량에 대해 일반부품의 무상 보증 수리기간을 5년/10만 km로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지금까지 한시적으로 차량 및 일반 부품 보증 수리기간을 5년/10만 km로 적용한 곳은 있었지만 전체 차량을 대상으로 적용하는 것은 포드가 처음이다.
이와 함께 기존 3년/6만km까지 무상으로 제공되던 소모성 부품 지원 서비스인 포드 링컨 ESP의 기간 연장 옵션 프로그램도 공개했다.
이에 따라 포드는 94만원, 링컨은 57만원을 지불하면 기존 3년/6만km에서 2년/4만km를 연장해 엔진오일, 필터 교환, 타이어 위치 교체 및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뿐 아니라 브레이크 패드 및 라이닝, 엔진벨트 및 호스, 와이퍼 블레이드, 클러치 디스크, 쇽 업소버, 스파크 플러그 등의 6가지 일반 소모성 부품을 교체할 수 있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