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살 쉐보레, 전 세계에서 생일 잔치

  • 입력 2011.11.03 13:11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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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은 3일, 쉐보레 브랜드 출범 100주년 기념일을 맞아 부평 본사에서 기념 행사를 가졌다.

마이크 아카몬 한국지엠 사장은 “올해로 100년을 맞는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가 올해 사상 최대 규모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국지엠이 글로벌 브랜드의 성장에 핵심 역할을 수행해왔다는 점서 전 임직원이 큰 자부심을 갖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위스 출신 카레이서 루이 쉐보레와 미국 기업가 빌리 듀런트에 의해 탄생한 쉐보레 브랜드는 1911년 디트로이트 인근의 임대 창고에서 첫 제품을 생산하며 자동차 시장에 첫발을 내딛었다.

100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 쉐보레는 전 세계 140여개 이상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GM의 4개 핵심 브랜드 중 하나이자 최대 글로벌 브랜드로 지난 100년간 누적 판매실적은 2억900만 대에 달한다.

한국지엠은 글로벌 GM 경차 및 소형차 개발기지로서의 역할 뿐 아니라 쉐보레 브랜드 첫 글로벌 중형 세단 말리부를 세계 최초로 생산, 판매하는 등 제품 개발 및 생산 역량을 높이 인정 받고 있다.

한편, 한국지엠은 11월 한달 동안 쉐보레 출범 100주년 축하 메시지를 담은 행운의 임직원 메시지 릴레이 투어를 부평, 군산, 창원, 보령 등 전 사업장에서 갖고, 추첨을 통해 미국 말리부 여행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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