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가 오는 20일 열리는 제43회 2013 도쿄모터쇼에 3대의 컨셉트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콘셉트카 GC- PHEV는 풀 타임 4WD의 차세대 풀 사이즈 SUV로 프론트 엔진, 후륜 구동 레이아웃을 기반으로 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EV 차량으로 3.0리터 V6 수퍼차저 MIVEC 엔진을 장착했다.
고출력 모터와 8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 고성능 배터리가 SUV에 필요한 모든 성능을 제공해 완벽한 주행 능력을 발휘한다.
콘셉트카 XR-PHEV는 새로운 운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된 차세대 컴팩트 SUV다. 프런트 엔진, 전륜 구동 레이아웃, PHEV 시스템의 다운사이징 1.1리터 직접 분사방식의 터보차저 MIVEC 엔진이 장착됐다. 고성능 배터리와 함께 고효율 모터가 탑재됐다.
GC-PHEV와 XR-PHEV는 서로 다른 시장과 세그먼트 요구에 맞는 최적화된 PHEV 시스템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또 다른 콘셉트카 AR은 MPV의 넓은 실내공간과 SUV의 기동성을 결합한 차세대 소형 MPV다. 다운사이징 1.1리터 직접분사방식의 터보차저 MIVEC엔진을 장착한 경량의 마일드 하이브리드 컨셉트카다.
3대의 컨셉트카는 MMC의 최신 'e-어시스트' 능동형 안전 기술과 차세대 정보 시스템을 활용한 고급스런 '커넥티드 카' 기술을 갖추고 있다.
한편 미쓰비시는 3대의 컨셉트카 모델을 포함해 2013 도쿄모터쇼에 총 17대의 차량을 전시할 예정이다. 콘셉트카와 내년 출시 예정인 미니카 super height wagon'은 새로운 eK 공간에서 전시될 예정이며 모터스포츠 차량과 현재 생산 모델 일부분이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