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도쿄모터쇼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미래 공개

  • 입력 2013.11.11 09:29
  • 기자명 박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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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가 오는 11월 20일 개막하는 제 43회 동경 모터쇼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시티2013’ 전시관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마트 모빌리티 시티2013은 자동차가 사용자의 일상에서 실행할 수 있는 새로운 역할을 보여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도요타는 운전이 더욱 안전하고 안정적이며 즐거운 미래가 멀지 않았다는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미래의 스마트 모빌리티 사회를 실현하는 데 있어 필수인 세 가지의 핵심기술을 공개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요타가 선보일 차세대 도심 운송 시스템인 ‘하모(Ha:mo)’는 사용자, 도시들과 사회에 모두 적합한 이동 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됐다. 이 시스템은 개인용 모빌리티 컨셉트 카인 ‘도요타i-Road’와 초소형 1인 전기차인 ‘Coms’ 같은 새로운 모빌리티의 옵션들을 보여준다.

 

도요타 i-Road는 모터싸이클의 편리함과 승용차의 안정성을 합친 초소형 패키지로 참신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개인용 모빌리티 차량이다. 2014년 초에 일본에서 테스트 중인 하모 도심 교통 시스템에 소개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2인승 차량인 T-COM과 독특한 평행 링크 매커니즘의 초소형 개인용 이동 보조 로봇 윙렛(Winglet)도 선을 보일 예정이다.

 

한편 도요타의 전시관은 차량이 인프라시스템이나 보행자, 또는 다른 차량들과 통신 할 수 있는 앞서가는 운전 보조 기술들을 선보인다. 자동차와 인프라간의 협력 주행 시뮬레이터와 지능형 운전자 지원 시스템, 차세대 텔레매틱스, 빅 데이터 교통 정보 서비스, 음성 인식 에이전트 및 스마트 G-BOOK 등이 전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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