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오토쇼] 벤츠, 고성능 SUV 콘셉트카 GLA45 AMG

  • 입력 2013.11.21 15:33
  • 기자명 김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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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 AMG가 2013 LA오토쇼에서 컴팩트한 고성능 SUV를 공개했다. GLA45 AMG는 대담하고 독특한 디자인을 특징으로 강력한 엔진을 탑재했다. AMG 2.0리터 터보차저 엔진을 장착, 355hp(265 kW)를 출력하고 최대 토크 332lb-ft 토크를 제공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5초가 걸리지 않는다. AMG 성능 4MATIC 4륜구동 시스템과 AMG 스피드쉬프트 DCT 7단 스포츠 변속기의 조합으로 GLA45 AMG는 스포티하고 효율적인 성능과 함께 깊은 인상을 준다.

시선을 끄는 레드 림 플랜지와 매트 블랙 도장의 255/35 R 21 타이어, 그리고 크로스 스포크의 디자인이 반영된 AMG 단조 휠도 강렬한 외관 인상에 기여를 한다.

메르세데스 AMG 모터스포츠의 오랜 전통을 강조하는 고광택 블랙 대형 전면 스플리터, 대형 냉각 공기 흡입구와 함께 블랙 공기 디플렉터가 AMG 정면 에이프런을 서브한다. 차량 외관은 윈드 스크린의 상단 가장자리에 특유의 AMG 로고와 스타트 넘버 '45'로 강조했다.

실버 크롬의 '트윈 블레이드' 라디에이터 그릴, 고광택 블랙 삽입의 사이드 실 판넬, 고광택 블랙 루프 레일과 대형 리어 스포일러, 프런트 윙에 '터보 AMG' 배지등을 포함해 AMG의 디자인이 대거 반영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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