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하이브리드 보증기간 확대...품질 자신감

전용부품 보증기간 10년 20만km...기존 고객도 소급적용

  • 입력 2011.11.13 13:17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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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쏘나타 하이브리드 모델의 기존 구매자까지 소급 적용해 전용 부품의 품질 보증기간을 10년 20만km로 확대하는 파격적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적용대상 부품은 배터리, 모터, HPCU(하이브리드 전력제어모듈) 등 하이브리드 전용부품이며 보증기간과 거리는 기존 6년 12만km에서 10년 20만km로 확대된다.

이번 보증서비스는 신차 및 중고차 구매자를 포함, 출시 이래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구매한 모든 고객들에게 적용되는 국내 최장기간 무상보증서비스다. (상시 보증기간 적용 차량 기준)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 하이브리드 프리미엄 보장서비스, 국내 최고 수준의 중고차 가격보장 서비스에 이어 이번엔 국내 최고수준의 하이브리드 전용부품 보증서비스를 준비했다”며, “현대차가 이와 같이 고객들에게 잇따라 선보이고 있는 파격적 보장서비스들은 품질 자신감이 바탕이 된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쏘나타 하이브리드 전용부품 보증서비스 확대를 기념해 이달 13일부터 12월 20일까지 계약자 가운데 한 명을 추첨해 1020만원의 주유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현대차는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대상으로 30일 이내 차량 불만족 시 다른 차량으로 교환해주는 ‘차종교환 프로그램’, 구입 후 1년 이내 사고 발생시 신차로 교환해주는 ‘신차교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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