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눈길에 강한 C 200 CDI 4매틱 에디션 C 출시

  • 입력 2014.01.09 09:31
  • 기자명 김흥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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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New C 220 CDI 4MATIC Edition C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9일,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4MATIC을 탑재한 더 뉴 C 220 CDI 4매틱(4 MATIC) 에디션 C와 더 뉴 E 300 4매틱 아방가르드를 출시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4매틱 모델의 판매 비중이 2013년 21.7%에 달하는 등 크게 성장하면서 라인업을 늘리고 있다. 더 뉴 C 220 CDI 4매틱 에디션 C와 더 뉴 E 300 4매틱 아방가르드의 추가로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의 4매틱 라인업은 총 13종으로 구성이 됐다.

메르세데스-벤츠 4MATIC은 전륜과 후륜에 일정하게 45:55의 동력을 전달하는 상시 사륜구동이며 ESP와 전자식 트랙션 시스템인 4ETS와 공조를 이뤄 작동한다. 비포장도로, 경사진 도로 등의 험로 및 빗길, 눈길, 빙판길과 같은 미끄러운 도로에서 즉각적으로 반응해 최적의 구동력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전세계 한정판으로 판매되는 에디션 C 패키지가 기본 적용된 C220 CDI 4매틱은 외관에 18인치 5-스포크 휠과 함께 하이 글로스 블랙으로 마감된 그릴 루브르, 에디션 C 배지, 어둡게 처리된 헤드램프가 기본 장착됐다.

내부에는 검정색 ARTICO 가죽과 DINAMICA 스웨이드 소재로 마감된 스포츠 시트, 알루미늄 트림, 검정색 루프 라이너가 탑재됐고 현대모비스와 함께 개발한 한국형 내비게이션도 장착이 됐다.

C 220 CDI 4매틱 에디션 C에 탑재된 직렬 4기통 디젤 엔진은 최고 출력 170마력(3000-4200rpm), 최대 토크 40.8kg.m(1400-2800rpm)를 발휘하며 CO2 배출량은 133g/km이다. 자동 7단 변속기(7G-TRONIC PLUS)를 기본 장착해 이상적인 기어비와 높은 연료 효율성, 빠른 가속력, 민첩한 반응성도 발휘한다.

최고 안전속도는 227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를 8.2초에 주파하며, 복합연비 14.8km/l(2등급), 도심연비 13.2km/l, 고속도로연비 17.3km/l다.

▲ The New E 300 4MATIC Avantgarde

더 뉴 E 300 4매틱 아방가르드는 베스트셀링 모델 E 300에 4MATIC 시스템을 탑재한 모델이다. 최신 V형 6기통 가솔린 직분사 엔진과 7G-TRONIC PLUS 변속기를 탑재, 252마력(6500rpm)의 최고 출력과 37.7kg.m(3500-5250rpm)의 최대 토크를 자랑한다.

최고 속도는 245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를 7.4초에 주파하며 복합연비 9.0km/l(5등급), 도심연비 7.9km/l, 고속도로연비 10.9km/l다. 가격은 더 뉴 C 220 CDI 4매틱 에디션 C 5460만원, 더 뉴 E 300 4매틱 C 아방가르드 73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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