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의 야심찬 전동화 계획 "2025년 전기차 2종 포함 신차 5종 대기 중"

  • 입력 2024.02.26 11:21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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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전동화 라인업 강화를 목적으로 지프 브랜드가 올가을 미국 및 글로벌 시장에 전기 SUV '왜고니어 S'를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2025년에는 총 5종의 전동화 모델이 신규 추가될 전망이다. 

현지시간으로 25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지프는 내년 2대의 순수전기차를 포함 더 많은 수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라인업에 선보일 예정이다.

지프의 새로운 CEO 안토니오 필로사(Antonio Filosa)는 최근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내년 신차 출시 계획 및 시장 점유율 향상을 위한 전략을 공개했다. 

필로사 CEO에 따르면 앞서 글로벌 공개된 왜고니어 S는 올 3분기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되고, 더 작은 크기의 전기 SUV '레콘' 역시 올 연말 예정대로 출시된다. 

이어 내년에는 '글래디에이터 PHEV'를 포함 더 많은 수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도입되고 신규 전기차 2종 역시 새롭게 선보인다. 지프는 이를 통해 5년 연속 감소한 판매량을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지난달 지프가 글로벌 최초 공개한 왜고니어 S는 스텔란티스의 SLTLA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고 118kWh 배터리가 탑재되어 최대 643km 주행가능거리를 나타낸다. 

여기에 지프 고유의 첨단 기술 및 인상적인 주행 성능을 바탕으로 최고 출력은 600마력에 달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3.5초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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