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 트렌드] '전기 오프로드 버전' 현대차 아이오닉 5 XRT 연내 출시 전망

  • 입력 2024.03.13 15:51
  • 기자명 김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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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가 최근 국내 및 해외시장에서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 첫 부분변경모델 및 '아이오닉 5 N'을 선보이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 가운데 연내 아이오닉 5 기반 전기 오프로드 버전이 라인업에 추가될 전망이다. 

현지시간으로 12일, 일렉트렉 등 외신은 현대차가 아이오닉 5 라인업에 오프로드 성능을 강화한 'XRT' 버전을 추가할 계획이며, 최근 해당 프로토타입이 실주행 테스트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아이오닉 5 XRT 버전은 기존 아이오닉 5에서 전후면 범퍼 디자인 변경을 비롯해 측면부 오프로드 성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바디킷이 추가될 전망이다. 또 램프 디자인에서 일부 변화가 예고된다. 

이 밖에도 해당 모델은 실내 디자인에서도 다양한 오프로드 특화 사양이 추가되고 파워트레인은 기존 부분변경 아이오닉 5 스펙을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달 8일, 국내 특허청에 XRT Pro, 현대 XRT 등 2종의 상표권을 출원하며 신규 라인업 추가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왔다. 

앞서 현대차는 북미 시장에서 투싼 XRT, 싼타페 XRT 콘셉트 등을 선보이며 오프로드 특화 버전의 출시 가능성을 열어왔다. 

특히 해당 모델은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의 상상을 현실로 옮겨 오프로드의 험준한 지형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기능적으로도 고객들의 아웃도어 활동에 맞춘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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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5 #X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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