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년 전 세계 승용 및 소형 화물차 수요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이 최대 60%에 달해도 가솔린 소비량에는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모건 스탠리 애널리스트 아담 조나스는 CNBC 등과의 인터뷰에서 “전기차 수요 증가에도 가솔린 소비는 불변 할 것”이라며 “카쉐어링과 자율 주행차 주행 거리가 증가하면서 급격한 소비 감소는 없을 것”이라고
BMW M4 쿠페와 GTS 트림 중간에 포지셔닝하는 M4 CS가 공식 데뷔했다. BMW는 30일(현지시각), M4 CS의 상세제원과 사양, 가격을 공개했다. 독일 기준 판매 가격은 11만 6900유로(1억 4648만 원)다. 주요 타깃은 중국이 될 것으로 보인다.1988년 시작된 M 스페셜 에디션의 계보를 잇는 M4 CS는 일반 도로에서 가능한 극강의 성능
쉐보레 스파크와 말리부, 트랙스가 2017 브랜드 고객 충성도 조사에서 각각의 세그먼트 1위를 차지했다. 브랜드 고객 충성도 순위는 한국소비자포럼과 컨설팅 기업 브랜드키가 전 세계 35개국에서 활용되고 있는 지표를 기반으로 조사한 결과다.온라인, 모바일 그리고 1:1 전화면접으로 실시된 조사에서 말리부는 종합 지수 25.86을 받아 쏘나타를 제치고 고객 충
강렬하고 감각적 외관을 가진 기아차 첫 브랜드 체험관의 외관과 명칭이 공개됐다. 기아차는 브랜드 체험관의 명칭을 '비트(BEAT) 360’으로 정하고 7000여개 모듈로 입체적 패턴을 구현한 외관 이미지를 처음 소개했다. 오는 6월말 오픈 예정인 비트 360은 새로운 브랜드 경험 가치를 제공하는 열린 공간으로 ‘공감’과 ‘참여’, ‘소통’을 바탕으로
국산 중고차 가운데 가장 인기가 많은 모델은 뉴 쏘렌토 R, 더 뉴 스포티지, 올 뉴 카니발 등 기아차 RV 삼총사로 나타났다. 내차팔기 경매 서비스 헤이딜러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4개월간 진행된 경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뉴 쏘렌토 R은 전체 평균 9.4명보다 경매참여율이 34% 높은 차량 당 경매참여 딜러 12.6명으로 국산차 중고차 경매 인기도
[경기도 안성] “북한을 경유하는 유라시아 철도로 BMW의 부품을 가장 빠르게 전달하는 새로운 물류 네트워크를 갖추고 싶다”. 김효준 BMW 코리아 사장이 30일, 경기도 안성에 구축한 새로운 물류 센터를 공개하는 자리에서 북한을 거쳐 독일과 한국을 잇는 물류루트 개척의 포부를 밝혔다.김 사장은 “2019년부터 유라시아 철도 운송이 본격 시작되면 기존 항공
[경기도 안성] BMW가 독일 바바리아에 위치한 시설을 제외하고 해외 법인 가운데 세계 최대 규모의 부품 물류 센터를 국내에 마련했다. 경기도 안성에 자리를 잡은 BMW 물류센터(BMW RDC)는 축구장 30개 크기의 연면적 1만7000평 규모로 2016년 3월 착공, 총 1300억원이 투자됐다. 김효준 BMW 코리아 사장은 30일 열린 오픈행사에서 “안성
사례 1) 국토교통부는 지난 12일, 현대ㆍ기아차 12개 차종 23만 8000대를 강제 리콜했다. 앞서 현대차는 국토부의 리콜 권고에 대해 “진공파이프 손상이나 허브 너트의 풀림 같은 단순 이상은 안전에 영향을 주는 심각한 결함으로 볼 수 없다”며 이의를 제기했지만 청문회 결과, 강제 리콜이 결정됐다. 현대차가 국토부의 권고를 수용했으면 ‘자발적 리콜’이
쉐보레 순수 전기차 볼트 EV가 한 번 충전으로 제주 두 바퀴 완주에 성공했다. 볼트 EV는 27일, 제주 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4회 제주 전기차 에코랠리 대회’ 특별 행사에서 참가한 10팀 모두 총 300여km에 달하는 제주 해안도로와 내륙 코스를 추가 충전없이 완주했다. 제주 전기차 에코랠리의 공식 프로그램은 기존 전기차의 짧은 주행거리를 감안해 20
기아차가 전국 초등생 저학년 가방에 교통안전 반사 카드인‘그린 라이트 카드(Green Light Card)’를 달아주는 캠페인을 벌인다. 지난 25일, 창립 73주년을 전후해 2주간 벌이는 그린 라이트 카드 캠페인은 자동차 전조등을 반사해 초등생들이 운전자 눈에 잘 띄게해 사고를 감소 시켜주는 효과가 있다.도로교통공단이 2016년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강원도 인제] 현대자동차 그룹이 주최한 대학생 자율주행차 경진대회에서 계명대 BISA(지도교수 이호승)가 놀라운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계명대는 인제 스피디움 A코스 2.6km를 두바퀴 주행하는 최종 결선에서 4분 27초의 랩타임을 기록하며 총 11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우승팀에는 상금 5000만원과 미국 견학 기회가 제공된다.
쉐보레 크루즈와 현대차 아반떼, 두 앙숙이 25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격돌했다. 시장 지배력에 상당한 차이가 있지만 지난 3월 본격 출고 이후 월평균 1800대 이상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크루즈와 준중형 대표 모델 아반떼가 ‘비교 테스트’를 했다.이날, 사전 예고 없이 나타난 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은 “크루즈는 아반떼 이상의 벨류를 목표로 개발됐다”며
세계 주요 국가가 미세먼지 저감 대책으로 경유차 퇴출 등을 논의하는 가운데 일본이 타이어와 브레이크 패드에서 발생하는 분진의 성분 조사에 나선다.디젤차 비중이 3%대에 불과한 일본은 최근 미세먼지 발생에 따른 환경 위해가 심각한 수준이고 자국민 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다양한 유발원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일본 환경성은 최근 자동차 배출가스 이외
손녀를 위해 자동차를 고르는 할아버지의 배려가 애틋하다. 비가 오는 날도 전시장을 찾아 이것저것, 여기저기 꼼꼼하게 살펴보고 따져본다. 소중한 사람(손녀)이 타는 차이기 때문에 작아(경차)도 안전해야 한다는 할아버지의 마음을 담은 이 광고는 요즘 뜨고 있다.그러나 이렇게 정성을 들여 고르고 고른 차는 손녀보다 할아버지, 그러니까 어르신 운전자에게 더 필요하
현대차 월드랠리팀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포르투갈 포르토에서 열린 ‘2017 월드랠리챔피언십(이하 WRC)’ 6차 대회에서 티에리 누빌과 다니 소르도가 나란히 2, 3위를 기록하며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 티에리 누빌은 험로에 의한 각종 돌발 상황으로 1위를 놓치기기는 했지만 강력한 집중력을 발휘하며 1위 세바스티안 오지에의 기록에 15.6초
수입차 소비층의 우먼 파워가 거세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 4월 신규 등록 차량의 여성 비율은 약 30%다. 2014년 17%에 불과했던 여성 구매 비율이 2016년 20%대로 증가했고 올해 30%대를 바라보고 있다. 국산차에 이어 수입차 소비에도 여성의 결정권과 구매 비율이 높아지면서 자동차 업체의 여심(女心) 잡기 경쟁이 치열해
르노삼성차가 시장의 고정관념을 깨고 트랜드 리더의 입지를 결의하는 2017 네트워크 컨벤션을 열었다. 지난 19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네트워크 컨벤션은 영업 담당자를 격려하고 판매 목표 공유, 목표 달성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르노삼성차 영업담당, 영업본부 임직원 외에도 협력업체, 연구소, 부산공장 대표 임직원들도 함께
현대차그룹이 다문화 인식을 개선하고,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구성원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건강한 성장을 돕는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지난 20일에는 서울 잠원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2017 제15회 희망의 친구들, 무지개 축제’를 후원했다.올해로 15회째인 무지개 축제는 한국이주민건강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다문화가정 어린이 축제로 현대차는 20
소형 SUV의 열기가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 지난 2월 푸조 2008 페이스 리프트 모델이 공개됐고 물량 부족으로 애를 태웠던 르노삼성차 QM3도 공급에 숨통이 트이면서 판매에 탄력이 붙었다. QM3는 오는 7월 페이스 리프트를 투입, 6월 출시 예정인 현대차 최초의 소형 SUV 코나와 경쟁을 앞두고 있다.기아차도 소형 SUV 니로와 다른 성격의 스토닉
국산 SUV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니로 PHEV 1호차 주인공에 배터리 개발을 담당한 김유석(48)씨가 선정됐다. 김 씨는 SK이노베이션 전략 본부장이다.기아차는 김 씨가 배터리 개발에 기여하고 임원 업무용 차량으로 고급 세단을 선택할 수 있는데도 니로 PHEV를 선택한 점 등을 고려해 1호차 주인공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니로 PHEV는 고효율의 리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