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매년 1위를 차지하는 현대차가 전 세계 자동차 브랜드의 각축장인 미국에서는 중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현지시각으로 23일 발표된 미국 자동차 2016 고객만족도조사(ACSI) 결과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와 같은 81점을 받아 24개 전체 브랜드 가운데 12위를 기록했다.고객만족지수는 지난해와 같았지만 경쟁업체들의 점수가 크게 상승하
오는 추석 연휴부터 운행될 예정인 프리미엄 고속버스가 차질을 빚게됐다. 국토교통부는 프리미엄 고속버스 예매 하루 전인 23일, 올 추석 연휴 운행을 취소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24일부터 시작될 예매와 9월12일부터 29일까지 서울∼부산, 서울∼광주 노선 운행은 모두 취소됐다. 프리미엄 고속버스의 갑작스러운 운행 연기는 현대차와 기아차의 생산
르노삼성차 QM6가 공식 출시를 앞두고 실시한 사전 예약 하루 만에 2000대를 돌파했다. 이에 따라 르노삼성차는 QM3와 SM6에 이은 세번째 돌풍을 기대하고 있다. 오는 9월 1일 공식 출시를 앞둔 QM6는 8월22일 시작된 사전 예약 하루 동안 총 2057대가 예약 판매됐다. 지난 2016 부산국제모터쇼에서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인 QM6는 완성도 높
시트로엥의 새로운 아이콘 모델인 도심형 SUV ‘C4 칵투스’가 출시됐다. C4 칵투스는 전체적으로 볼륨감 넘치고 물이 흐르는 듯한 유선형의 바디 라인에 차체를 둘러싸고 있는 에어범프, 슬림한 LED 주간주행등, 경쾌한 바디컬러는 C4 칵투스의 독창적인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더욱 명확히 보여준다.C4 칵투스에서 시트로엥의 크리에이티브한 아이디어가 가장 잘 반
기아차가 스포티한 스타일과 강화된 안전 및 편의 사양으로 무장한 ‘더 뉴 쏘울’을 출시했다. 더 뉴 쏘울은 스포티하고 와일드한 디자인을 강조하는 ‘스타일 업 패키지’가 새로 추가됐고 신규 6단 자동변속기 탑재로 연비가 향상됐다. 또 커튼 에어백에 전복감지 기능을 새롭게 적용하고 버튼 시동 스마트키를 기본 적용했다.전면부에는 블랙 하이그로시 범퍼와 하단의 스
고약한 더위다. 20여 일 이상, 낮이고 밤이고 가마솥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난개발, 산업화, 자동차 증가로 대기환경이 급속도로 나빠진 탓이다. 환경 오염에 따른 문제의 심각성을 알면서도 일상을 바꾸기는 쉽지 않은가 보다. 에어컨을 빵빵하게 켠 자동차가 제일 시원하다며 일없이 차를 몰고 동네를 배회하는 사람도 봤다.우리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행동은 착한
올여름은 장마나 태풍 대신 평생 잊지 못할 무더위로 기억될 듯싶다. 기상청은 끝날 것 같지 않은 이 더위가 이번 주를 고비로 주춤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무더위에 가려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강수량이다. 기상청은 올여름 강수량이 예년보다 많을 것이라고 여름 직전 전망했다. 그러나 지금까지 내린 여름비는 예년의 23% 수준에 불과했다.가을에 충분한 비가
“QM6의 경쟁 상대를 폭스바겐 티구안에서 현대차 싼타페로 변경했다.” 너무 벅찬 상대 아닌가? “아니다. 우리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QM6는 싼타페의 충분한 대안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대안이라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중형 SUV는 선택의 폭이 가장 좁은 차급이다. 현대차 싼타페와 기아차 쏘렌토 정도, 하지만 싼타페 대신 쏘렌토를 사거나 그 반대의 수요
인도 타타가 소유하고 있지만, 재규어는 영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브랜드다. 리퍼라고 불렸던 후드 오나먼트, 벌집 모양의 독특한 프런트 그릴, 유럽의 트랙을 지배한 전설 같은 머신들로 한 때 유럽을 지배했던 자동차 산업의 부흥기를 이끌었기 때문이다.아쉽게도 F-TYPE, 그리고 과거의 전설들을 복원하면서 스포츠카의 혈통을 이어가고 있는 것을 빼면 재규어의 과
국내에 등록된 차량 가운데 10년 이상된 고령차가 700만 대를 돌파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기준 10년 이상 고령차는 총 703만2922대로 집계됐다.10년 이상 고령차가 700만 대를 넘어 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국내 총 등록대수 2146만4224대의 32.8%가 여기에 해당된다. 고령차 증가는 차량 내구성이 크게 향상되면서 장기
약 300km가량을 달린 기아차 하이브리드 SUV 니로의 트립 컴퓨터 매뉴얼을 살펴봤다. 평균 연비 18.9km/ℓ를 기록했다. 좋은 연비를 내려고 애를 쓰지 않았다. 표시 연비 19.5km/ℓ를 찍지 못한 것도 이런 이유다.운전은 보통의 습관대로 했다. 그건 니로가 보여주는 ‘나의 운전 모드’로 입증된다. 도심과 자동차 전용도로, 고속도로 등을 나흘 동안
소셜 커머스 티몬이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재규어의 고급 세단 XE 20대를 단 3시간 만에 팔아 치웠다. 재규어의 월 평균 판매 대수가 250대 남짓이니까 20대면 가볍게 볼 숫자가 아니다.정상가보다 700만 원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들이 솔깃했겠지만 무엇보다 기존의 영업 형태와 전혀 다른 방식이 통했다는 것 때문에 자동차 업계는 초미의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인피니티 QX60이 신차 충돌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인피니티는 10일(현지시간) 미국 NHTSA가 실시한 신차평가에서 QX60이 최고 안전 등급인 별 다섯(5-스타)을 획득했다고 밝혔다.국내에서 신형 출시를 앞두고 10일부터 사전 계약에 돌입한 QX60은 보행자 충돌예방 시스템과 긴급 제동 시스템, 후방 충돌 방지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및 방지
현대차 신형 i30의 티저 이미지와 영상이 공개됐다. 3세대 신형 i30는 풀 체인지 모델로 쏘나타부터 적용되기 시작한 패밀리 룩이 적용되는 것으로 보인다.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 램프 그리고 테일램프까지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다.동영상에는 피터 슈라이어 현대차그룹 디자인 총괄 사장이 등장해 “유럽 디자인 센터가 주도한 i30는 향후 현대차 브랜드를
자동차 보험 경력 인정 대상자가 현행 2명에서 3명으로 확대된다. 금융감독원은 10일, 경력인정 대상자를 기명 피보험자 이외 1인으로 제한하는 현행 보험 규정으로 다수의 소비자가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지 못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이번 방안을 마련했다.보험 약관상 운전가능자는 주 운전자인 기명피보험자와 함께 운전을 한다고 명시했지만 실제로는 1인에 대해
재규어 XE가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를 시작한지 단 3시간 만에 매물로 등록된 20대가 매진됐다. 소셜커머스 티몬이 8일, 국내 최초로 결제 단계까지 전자 상거래로 실시한 판매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면서 새로운 방식의 신차 판매 시대가 열릴 가능성이 높아졌다.티몬은 정상 판매가격이 각각 5510만 원, 5400만 원인 재규어 XE 포토폴리오와 R-스포츠를 70
재규어의 80년 역사에서 처음 등장한 SUV F-PACE는 영국 출신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가 광고에 등장하면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여기저기에서 재규어가 F-PACE의 이미지를 자동차와 중력, 물리학, 빅뱅이론 등 호킹 박사가 이룩한 업적과 이미지를 연관시키려는 의도가 숨겨져 있는 것 아니냐는 식의 거창한 분석들이 쏟아져 나왔다.그러나 스티
예상했던 것보다 낙폭이 컸다. 폭스바겐의 7월 판매는 처참했다. 425대로 전체 수입차 브랜드 순위 10위에 턱걸이했다. 전월(6월)보다 76.8%,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85.8%가 줄었다. 말 그대로 폭락이다.11위 혼다와의 차이가 13대에 불과하고 8월에는 환경부의 인증취소, 그리고 판매중지 명령으로 일반 브랜드 최하위 피아트(7월 40대)의 뒤
모델3에 대한 회의론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테슬라가 소형 SUV와 미니버스 개발을 추진한다는 소식이다엘런 머스크 테슬라 CEO는 트위터를 통해 최근 모델 Y가 새로운 소형 SUV의 이름이 될 것이며 가까운 미래 미니버스도 소개 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테슬라는 일관적인 모델명을 가져 갈 것이며 모델Y는 우리가 계획했던 ‘S3XY’ 시리즈의 마지막이 될
환경부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차량 대부분의 인증을 취소하고 판매중지 명령을 내리면서 그 여파가 확산하고 있다. 해당 차량 소유자는 보유 및 운행 과정에 추가적인 피해가 있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정부가 “차량 소유자에게는 운행정지나 중고차 거래제한과 같은 별도의 불이익은 없다”고 밝혔지만 당장 중고차 가격하락에 따른 금전적 피해가 현실화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