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중국 진출이 당초 알려진 것보다 늦은 2019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는 현대차가 100% 출자한 제네시스 중국 판매법인을 연내 설립하고 내년(2018년)부터 본격 영업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맨프레드 피츠제럴드 현대차 제네시스전략 담당 전무는 최근 해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2019년 중국에 진출할 것이며 현대차와
완성차 브랜드의 참여율이 크게 떨어지면서 세계 주요 모터쇼에 비상이 걸렸다. 이런 가운데 세계 5대 모터쇼 가운데 하나인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에도 불참을 선언하는 브랜드가 속속 나오고 있어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오는 9월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는 특히 예상보다 많은 브랜드가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닛산과 인피니티, 피아트, 지프, PSA
르노삼성차가 얄미운 짓을 했다. 서울모터쇼가 한창 열리는 경기도 고양 킨텍스 코앞에서 미디어를 대상으로 하는 전 차종 시승행사라니. 모터쇼 취재 열기가 살짝 식은 때를 노렸다. 시승에 동원된 모델은 르노삼성차의 전 라인업 SM3, SM6, SM7, QM3와 QM6 등의 가솔린과 디젤 모두를 한자리에 모아 놨다.국내 완성차 업체 최초로 시도된 전 차종 시승행
포르쉐 AG가 포르쉐 디자인 그룹의 지분 35%를 인수해 100% 자회사로 편입했다. 이에 따라 포르쉐는 이미 보유하고 있는 지분 65%를 포함, 디자인 그룹의 지분 100%를 확보했다. 루츠 메쉬케 포르쉐 AG 이사회 부회장 및 재무/IT 담당이사는 "라이프 스타일과 자동차 산업은 아주 밀접한 연관성이 있으며, 포르쉐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포르쉐 디자인
쌍용차가 추가 복직을 전격 실시한다. 쌍용차는 6일, 티볼리 브랜드의 성공과 출시를 앞둔 G4 렉스턴의 생산 대응 인력수요에 맞춰 60며명에 대한 추가 복직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쌍용차 노사는 지난 3월 중순부터 G4 렉스턴 양산을 앞두고 라인 운영 방안과 전환배치 기준 마련을 위해 노사간 협의를 진행해 왔다.노사협의가 마무리됨에 따라 추가 복직자는 4월 8
세대를 바꾼 그랜저가 예전의 위용을 되찾았다. 6세대 그랜저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매월 1만 대에 근접하는 실적을 거뒀고 지난해 11월 이후 누적 계약자는 7만 명을 넘어섰다. 현대차 기함 역할을 하는 모델답다. 서울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그랜저 하이브리드의 반응도 좋다. 5일 기준 1630대가 계약됐다. 올해 1만 대 판매 목표의 16% 이상을
인피니티 준중형 SUV Q30이 5일 출시됐다. Q30은 쿠페와 SUV의 스타일을 결합한 외관에 인피니티를 상징하는 시그니처 디자인이 적용된 모델이다. 실내는 버킷시트를 포함해 최고급 내장재로 마감됐다. 첨단 사양은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 어라운드뷰 모니터, 차선이탈 경고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S’ 뱃지가 부착된
렉서스 브랜드에서 가장 미려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콘셉트카 LF-LC의 양산 버전으로 기대되고 있는 렉서스 하이브리드 스포츠 쿠페 뉴 LC500h가 부산 도심을 질주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LC500h는 2017 서울모터쇼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됐다. 뉴 LC500h은 부산에서 촬영 중인 헐리우드 영화 '블랙 팬서'에서 주인공
미국 자동차의 3월 판매가 소폭 감소한 가운데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최근 들어 가장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3월 자동차 판매는 총 155만4998대로 지난 해 같은 달 158만1300대 대비 1.7% 감소했다.당초 전문가들은 각 브랜드의 할인 공세와 인센티브 확대, 트럭 수요의 증가로 3월 판매가 200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의 증가율을 기
3월 자동차 시장이 극도로 부진했다. 내수는 2.0%, 수출은 무려 9.1%나 줄었다. 완성차 업체의 3월 실적을 종합한 결과 3월 총 판매는 73만3274대를 기록했다.지난 해 같은 달 79만4868대보다 7.7% 판매가 감소한 수치다. 내수는 14만5903대로 14만8848대를 기록한 전년도 3월 대비 2.0%, 수출은 58만7371대로 같은 기간 9.
기아차가 3월 한달, 국내 4만7621대, 해외 19만601대 등 총 23만 8222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11.2% 감소한 실적이다. 국내 판매는 전년 대비 5.7% 감소한 4만7621대, 해외판매는 12.5% 감소한 21만7796대를 각각 기록했다.국내 판매가 저조한 것과 관련 기아차는 프라이드, K3, 스포티지, 쏘렌토 등 주력 모델의 노
현대차가 내수 시장에서는 선전한 반면 수출은 부진했다. 3월 판매는 국내 6만3765대, 해외 34만2164대로 전년 동기 대비 6.3% 감소한 총 40만5929대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6% 증가한 반면, 해외 판매는 7.8% 감소했다.내수에서는 그랜저가 1만3358대로 1위를 차지했고 쏘나타(하이브리드 338대 포함) 7
르노삼성차가 SM6 판매호조로 3월 판매가 내수와 수출 모두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다. 내수는 전년 동기 대비 2.7% 늘어난 1만510대, 수출은 5.5% 늘어난 1만4771대로 총 2만5281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실적을 보였다.내수 판매에서 SM6는 2017년형 출시와 아메시스트 블랙 컬러 추가로 전달보다 24.3%늘어난 4848
티볼리 브랜드의 월간 내수 판매가 5000대를 돌파한 쌍용차가 3개월 연속 증가율을 기록했다. 쌍용차는 3일, 내수 9229대, 수출 3763대를 포함 총 1만 2992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0.1% 소폭 감소한 실적이다. 올 들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한 내수 판매는 티볼리 브랜드가 다시 5000대 판매를 돌파하면서 전년 동월 대
한국지엠 3월 내수판매가 신형 크루즈의 본격 출고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월 대비 12.4% 감소했다. 올 뉴 크루즈는 지난달 2147대로 전년 동월 대비 76.4% 증가했다. 올 뉴 말리부는 3616대로, 전년 동월 대비 360.1%, 더 뉴 트랙스는 2022대로 같은 기간 101.8% 증가해 최근 출시한 신차와 연식변경 모델이 제 역할을 했다.전기차 쉐보레
독일 교통부가 피아트 크라이슬러(FCA) 일부 자동차에서 배출가스를 조작한 시스템을 적발했다고 발표해 파문이 일고 있다. 유럽에서는 FCA가 폭스바겐에 이은 디젤 스캔들로 확산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과 함께 폭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 사실을 적발한 미국을 의식한 것 아니냐는 음모론이 나왔다.독일 교통부는 지난 달 31일 배출가스 테스트 결과 FCA 자동차에서
현대모비스가 오는 2020년 레벨3 자율주행 플랫폼을 완성하고 2022년 상용화를 목표로 제시했다. 2017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기자간담회에서 현대모비스는 “주요 경쟁사와의 자율주행 기술 격차는 1년 정도로 본다”면서 “2020년 레벨3 자율주행기술에 도달하면 시장을 선도하는 업체의 대열에 합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레벨3는 부분 자율주행이 가능
공간을 더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고 안전 및 편의사양을 확대 적용한 2018 카니발이 3일 출시됐다. 7인승 공간 활용성을 대폭 강화한 ‘매직 스페이스’, 9인승 모델에 내장 고급감을 향상시킨 ‘노블레스 스페셜’ 트림도 추가됐다.안전 사양 가운데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은 7인승 전 트림과 9인승 프레스티지 트림 이상에 기본 적용된다. ‘드라이브 와이
현대모비스가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인 투명우산 나눔 캠페인을 통해 올해도 10만개 이상의 투명우산을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배포한다고 3일 밝혔다.현대모비스는 실질적으로 투명우산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나눠줄 수 있도록 공모 대상을 개인과 학교로 이원화해 나눔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
포드가 캐나다 온타리오에 약 10억 캐나다 달러(한화 약 8391억 원) 이상을 투자해 파워트레인 첨단 제조 프로그램을 짓는다. 이번 투자로 온타리오 주 윈저 포드 공장에 300개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수백 개 이상의 고용 유지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포드는 온타리오 주에 위치한 윈저 공장을 세계적 수준의 파워트레인 시설로 전환시킬 첨단 제조 프로그램을